Sugar and Spice an...


올 여름에는 온 몸에 선크림을 구석구석 잘 바르고 다니기위해 선크림을 대용량으로 구매했는데, 나는 꽤나 잘 챙겨서 바른다고 생각했는데 지금보면 10분의 1도 쓰지않았다. 괜히 

비싼 돈주고 대용량을 산것 같다. 화장품 유통기한이 얼마나 되는지는 모르겠는데, 아마 내년까지는 쓸 수 있지않을까하는 생각에 내년에 미친듯이 쓸 참이다. 유분이 많은 

선크림이여서 얼굴에는 바를 수가 없는 바람에 바디전용으로 썼던건데 나는 몸관리를 정말 못하는것 같다. 덕분에 하얀피부에 점들이 마구마구 생겨나버렸다. 그치만, 선크림을 바르면 

산뜻했던 피부가 금세 끈적거리면서 땀에 젖어버리면.. 진짜 감당이 안되어서 그 느낌이 싫어 선크림을 바르지않았던건데 다음부터는 절대 대용량으로 구매하지 말아야겠다. 아까운 내 

선크림, 누구 선크림 듬뿍 필요한 사람 없나 싶다. 가을, 겨울에는 긴팔, 긴바지를 입고다니니 바디에는 선크림을 바를일이 없으니까 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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