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ugar and Spice an...


아.. 요즘 임신한것처럼 배가 볼록하게 튀어나왔다. 살면서 사상최초로 제일 많이 나온게 아닐까 싶다. 남자친구에게 장난 좀 치려고 나 아랫배가 나왔다면서 말장난을 하면서 배 좀 

만져보라고 했는데, 남자친구가 헉, 하고 놀랐다. 워낙 마른체질이라서 살이 찐적이 아직 한번도 없었기 때문에 내가 많이 먹어서 배가 나왔다는 생각은 하지 못했나보다. 여튼간에 

나는 그렇게 점점 배가 나오고 있었다. 겨울이라고 너무 마음놓고 먹은탓에 무럭무럭 살이 찌고있어서.. 요즘은 위도 많이 늘어나서 먹으면 먹을수록 더 먹고싶다. 내 뱃속에 거지가 

들은게 아닐까 싶은 생각이 들정도로 먹으면 행복은 한데, 먹은만큼 에너지소비를 하지않아서 살로 그대로 가는것 같아서 걱정이다. 남자친구는 살이 좀 쪄도 상관은 없다고 하는데, 

아무래도 남자들은 말만 그렇지 실제로 내가 살이 찌면 당연히 싫어하겠지.. 여튼간에, 날이 조금 추워서 깨작깨작 운동을 해야할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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