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ugar and Spice an...


나는 살면서 거금을 한번에 내고 무언가를 사본적이 없는것 같다. 제일 비싸게 산게 3년할부금인 핸드폰? 그 외의 것들이 있는지는 잘 모르겠다. 일단은 큰 알맹이의 것들을 내 돈주고 

산 기억이 없는거보니, 없는것 같다. 여튼간에 최근에 아는 언니가 백만원이 넘는 패딩을 주고 샀다면서 자랑을 하는데... 그냥 어이가 없었다. 백만원이 넘었다는 얘기를 듣기전에는 

그냥 남들 다 입는 아웃도어인줄 알았다. 확실히 퀄리티가 있어보이고 따뜻해보이기는 했으나, 이걸 백만원주고 사입는게 나는 도저히 이해가 되지않았다. 내가 너무 초라하게 

사는걸수도 있는데 알록달록한 옷은 왠지 스키장에서 입어야 적당할것 같은데 그 옷을 사려고 백만원넘게 투자했다는걸 보면.. 정말 대단한것 같기도 하다. 내가 만약 그만큼의 돈을 

투자하라고 하면, 그냥 저축을 하고 말것 같다. 두꺼운 패딩은 분명 겨울에 따뜻은 하겠지만 비싼패딩은 함부로 입지는 못할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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