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ugar and Spice an...


아무 이유없이 그냥 갑자기 우울할때가 있다. 아침에는 멀쩡히 출근을 했다가도 갑자기 내 기분이 바닥끝으로 떨어져버리는 경우가 있다. 요즘에 괜히 가을을 타는건지 이런적이 

한두번이 아니다. 언제 한번 정신과에 가서 치료를 받아야할것 같기도 하다. 정신과에 한번 다녀오면 정신이 굉장히 깨끗해지고 맑아지던데 우리나라는 그 남에게 오지랖넓은 것만 빼면 

신경쓰지않고 다녀올텐데 솔직히 용기가 나지가 않는다. 남자친구는 뭐 어떠냐면서 기분좋게 다녀오라고 하는데, 나중에 정신과 치료를 받는건 흔적에 남아 좋지않은 이력으로 생각을 

한다면서 좋지않게 얘기하는 지인도 몇 있다. 여튼, 요즘 괜히 우울해질때마다 내 스스로가 참 피곤해지고 힘들다. 회사에서 그럴때면 감정컨트롤을 하느라 꽤 고생을 한다. 감정표현이 

솔직한 스타일이여서 내가 감춘다고 하더라도 회사동료분들은 대충 봐도 눈치를 채실텐데 말이다. 여튼, 요즘 정신적으로 너무 힘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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