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ugar and Spice an...

나는 안전과민증?

2017. 8. 13. 19:52


뭐든지 안전과 관련된건 약간 예민한 편이다.

평상시에 버스나 지하철을 탈때도 안에서 별의별 생각을 한다.


예전에 너무 큰 지하철사건이 있었기 때문에, 지하철을 탈때면 이상한 사람과 절대 마주하지 않았으면 하는 생각을 하고, 버스를 탈때면 기사님들이 너무 슝슝 달려서 사고가 나지 않을까 걱정을 하기도 하고.. 버스같은 경우에는 앉아서 가는 경우보다 서서가는 경우가 많기 때문에 심하게 다칠까봐 걱정이 든다.



안전



일상생활에서 쓸데없는 걱정을 하면서 살아가고는 있지만 병까지는 아닌 것 같다.

버스를 타고 가다가 갑자기 죽게되면... 죽을각오를 마음속으로 생각하고 있으니까.

요즘에 안전불감증이라는 말이 굉장히 많이 떠돌던데, 그거는 일반인에게 해당하는게 아니라 건물을 짓는 관리자분들 혹은 자동차나 버스를 만드시는 분들... 사고날지도 모른다는 생각을 하지않고 쉽게쉽게 빠르게빠르게 하는 분들에게만 해당하는게 아닐까.


나는 언제 사고가 날지 모른다고 생각하는 일반인이여서 그런지 몰라도, 뭐든 좀 튼튼하게 안전하게 지어줬으면 하는 바람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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