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학 문제를 풀었다
역시 난 수학적인 머리는 빵인 거 같다
엄마도 아빠도 수학을 잘 하는데 왜 나만 이러는 지 모르겠다
역시 다리 밑에서 주워 온 자식인가
수학만 풀면 진지하게 고민하게 된다
왜 수학적인 머리는 물려주지 않았을까
수학만 잘 했어도 등급은 물론이고 고등학교 대학 이름도 바꿀 수 있을 텐데
다시 태어난다면 수학은 정말 잘 하고 싶다
미술 잘 하는 애들도 부럽고 수학 잘 하는 애들도 부럽다
사람은 역시 자기가 못 하는 걸 하는 사람을 보면 부럽고 존경스럽다는 게 맞는 거 같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