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ugar and Spice an...


우리집은 보일러도 쎄게 틀지않아서 집안이 냉장고처럼 차가운데 왜 우리집에 여전히 모기가 있는지 모르겠다. 자려고 누웠는데 모기가 제일 싫을때가.. 귀에서 멤돌면서 

윙윙거리는건데, 어젯밤에 모기때문에 짜증나서 죽을뻔했다. 여름에는 당연히 모기가 있으니 퇴근하고나면 온 집안에 모기향이나 홈매트를 켜두는데, 겨울에는 없다. 여름에 다 써버리고 

치워버렸기 때문에 지금은 없는데 어젯밤에는 모기 한마리도 못잡고 꽤나 고생을 했다. 생각해보면, 정말 별거아니라서 불을 켜고 모기를 잡으면 됐었는데 중간에 일어나서 모기잡는게 

싫어서 계속 윙윙거리는걸 어두운 방안에서 팔을 휘휘저으면서 잡으려고 했는데, 이 못된 모기가 나를 놀리는건지 계속 나에게 다가와 윙윙거렸다. 아직도 모기가 있는게 진짜 

귀찮았다. 아침에 일어나니 내 팔을 두방 물었던데, 여전히 모기가 있어서 짜증도 나고 그냥 정말 최악이였다. 나는 계절중에 여름을 제일 좋아하는데 제일 싫어하는 모기때문에 유일한 

단점이 있는데 괜히 모기때문에 신경이 쓰였던 날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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